수영장 눈병, 결막염 예방하는 방법

오늘은 우리가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수영장 눈병, 결막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특히, 여름휴가에 수영장에 가거나 저처럼 평소에 수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주의해야 할 내용입니다.

1. 여름철 수영장의 즐거움과 위험성

 

여름이 되면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이 참 매력적이죠.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물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정말 좋은데, 수영장에는 눈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것이 중요해요. 그 중에서도 결막염은 우리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눈병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 결막염이란?

결막염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눈의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주로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수영장에서는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눈이 빨개지고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며, 눈꼽이 많이 끼고 눈물이 나기도 하죠. 심할 경우 시력 저하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수영장에서 결막염이 잘 발생하는 이유

수영장에서 결막염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해요.

우선 많은 사람들이 같은 물에 들어가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또한, 수영장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염소가 눈에 자극을 주어 결막염을 유발할 수도 있고 합니다. 특히, 위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수영장은 더 위험합니다. 

4. 수영장 눈병 예방하는 방법

가. 수영 전후 샤워하기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과 후에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영 전 샤워는 몸에 있는 세균과 오염물을 제거하여 수영장 물의 오염을 줄여줍니다. 이것은 나 혼자만 한다고 되는 게 우리 모두가 조금씩 신경을 써 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수영 후 샤워는 눈에 들어간 염소나 오염물을 씻어내어 결막염 발생을 예방해 주지요.
특히, 결막염과 각종 피부병 예방을 위해서 얼굴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 수영 고글 착용하기

 

수영할 때에는 반드시 수영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 고글은 눈을 직접적인 물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오는 것을 확실히 방지해 줍니다. 고글을 사용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서 잘 말려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 손을 깨끗이 씻기

수영장에서는 손이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눈을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물 속에서 나온 후에도 손을 잘 씻어야 해요. 손에 묻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 개인 수건 사용하기

수영장에 다녀올 때에는 항상 개인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요즈음은 별로 이런 경우가 없지만 수건을 여러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전파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 수건은 사용 후에 잘 말려서 보관하시고, 자주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 수영장 선택하기

 

위생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수영장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수영장 물의 염소 농도와 pH 수치가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물이 교체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주위 분들에게 평판을 들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한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이 결막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 렌즈 대신 안경 착용하기

수영할 때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렌즈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붙을 수 있고, 물 속에서 떨어지거나 눈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안경알을 수영 고글에 붙여서 사용하시거나 도수가 있는 고글을 사용하면 더 안전합니다.

5. 결막염 증상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해요. 눈이 빨갛고 가렵거나 따가운 느낌이 들면 바로 안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5-1. 눈 만지지 않기

증상이 나타나면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해요. 눈을 만지면 더 많은 세균이 들어갈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5- 2. 차가운 물로 눈 씻기

눈이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차가운 물로 눈을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차가운 물은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5-3. 안약 사용하기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안약을 사용할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의외로 안약이 눈썹이나 외부에 닿는 경우가 많아요.

6. 결론

수영장은 언제나 즐거운 장소이지만, 항상 눈병 예방에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가 간단한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결막염을 비롯한 눈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오늘 이야기한 내용이 여러분의 평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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