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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 KT 공채 폐지, 수시 채용 실시

2023 New start 2020. 6. 1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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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먼저 좀 우울한 신문 내용이 있습니다. 내용인 즉, 대기업들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정기공채를 거의 줄이거나 아애 없애 버리고 있다고 합니다.

LG는 지금까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번씩 2회 정기 공채를 실시하여 왔는데, 최근 폐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이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LG는 부서별로 원하는 시점에 채용공고를 하여 부서별로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신입사원의 70%이상을 외국처럼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제 정말 대기업 취업은 바늘 구멍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부터 대기업들은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방식을 많이 변경하고 있었습니다. 현대·기아차 그룹도 지난해부터 대졸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도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수시채용 제도로 바꾸었습니다. KT도 LG처럼 인턴직을 거친 뒤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수시·인턴채용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올 해 이미 그룹차원의 공채를 실시한 SK그룹도 향후 3년내에 순차적으로 공채 제도를 없애고, 수시채용을 확대해 나간다고 합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들어가게 되는 취업자 수는 정말 확 줄게 될 것입니다.
공개채용 제도일 때에는 그래도 실제 필요인원 보다 더 많이 선발하여, 인재를 좀 더 유동성있게 운용하였다면, 수시 채용제도로 바꾼다면 결원이 생기지 않는다면 신규채용을 하지 않는 분위기로 바뀔 가능성이 훨씬 크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취업준비생들의 일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즉 3월에 원서 접수, 4월에 인적성 시험, 5월에 면접을 보는 등 취업일정이 거의 정해져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3학년부터 취업준비를 하여 수시에 지원하여야 하는 등 부담이 훨씬 크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대기업의 특정직렬에 공석이 생기지 않는 다면 전공을 살려서 취업하기는 정말 하늘에 별 따기가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 기업 밖에서 기업의 공석을 미리 알 수 있을지....

수시채용 과정에서 직무적합도가 높은 사람을 위주로 선발하는 만큼 여기도 일명 취업재수생이나 경력직이 더 유리하게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바로 대학졸업자는 아무래도 취업재수생이나 경력직 만큼의 융통성이 없는 것도 사실이 잖아요. 게다가 문과생의 경우는 지원분야가 정말 애매해 집니다. 과연 어떤 분야가 적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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