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온라인 콘서트 아미 75만명 참가, 방방콘서트 수입 257억원

오늘 뉴스를 보다가 정말 부러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제 BTS가 100분만에 2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BTS공연, 빅히트엔트테인먼트 제공

온라인으로 '방방콘 더 라이브'라는 유료 공연을 진행 하였는데, 전 세계 팬 약 75만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참가비가 회원은 29,000원, 비회원은 39,000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이었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팬들이 참석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미국팬들이 많았다네요.

사실, 온라인 콘서트는 SM에서 먼저 시도 했었는데, ‘비욘드 라이브’라는 행사를 개최하여, 전 세계 109개국 7만5000여명의 시청자가 관람했다고 합니다. 사실, 질적으로는 BTS공연보다 좋았다는 평이 있는데 당시 약 24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요즈음 SBS에서 방영하는 '트롯신이 떴다'를 보면서 당분간 이런 종류의 공연이 많이 확산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분야의 기획을 좀 할 줄 안다면, 지금 굉장히 돈 벌기 쉬운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방탄소년단이 공연한 곳도 알고 보니 인천의 한 호텔에서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크지 않는 세트장에서 가수를 섭외하여 랜선으로 공연하게 하고 수입을 거둬들이는 방법이 정말 괜찮은 게 아닌가 한 번 생각해 봅니다.

또, 지난번 슬기로운 의사생활 끝나고, 유투브로 밴드가 공연하는 것을 라이브로 진행하였는데, 당시 라이브 방문객이 15만명을 찍더라구요.

지금 당장 공연기획자가 되어 봐야 겠습니다.ㅋㅋ